오는 25일까지 교육청 앞마당에 마련김광수 교육감, 외부 일정 전면 취소… 분양 후 빈소 찾아 유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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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가 지난 22일 숨진 중등 교사를 추모하는‘합동 분양소’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촬영 : 김호천 연합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청사 앞마당에 지난 22일 새벽 숨진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운영한다.분향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추모를 원하는 추모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 ▲ 지난 22일 숨진 중등 교사를 추모하는 ‘합동 분양소’가 설치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마당 ⓒ노재균 기자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3일 오후 교육청 주요 인사들과 함께 분향소에서 합동 분향 후 숨진 교사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
-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노재균 기자
한편 제주의 한 40대 중학교 교사가 22일 0시46분쯤 자신이 담임교사로 근무하던 학교의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교육청은 사고 직후 해당 학교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정서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