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농수축산물 홍보 등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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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트로트가수 강혜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1990년 제주시 연동 출신인 강씨는 2023년과 2024년 ‘섬의날’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제주도에 기부하는 등 고향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강씨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비롯해 제주산 농수축산물 홍보, 제주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오영훈 제주지사는 “강혜연 씨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제주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