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
  • ▲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전경.ⓒ진도군
    ▲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전경.ⓒ진도군
    진도군은 여름철을 맞아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위치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야외물놀이장은 유아풀 1개소, 아동풀 1개소, 총 2개의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비치 체어 등 휴식공간을 갖췄으며 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 방법은 운영사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전화예약을 필수로 해야 한다.

    진도군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안전표지판 설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욕수 교체, 탁도와 염소 수치 관리, 1일 150명 이용객 제한 등 수질 관리 강화와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지며 안전수칙을 배울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오락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