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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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여름철을 맞아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위치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야외물놀이장은 유아풀 1개소, 아동풀 1개소, 총 2개의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비치 체어 등 휴식공간을 갖췄으며 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된다.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 방법은 운영사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전화예약을 필수로 해야 한다.진도군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안전표지판 설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욕수 교체, 탁도와 염소 수치 관리, 1일 150명 이용객 제한 등 수질 관리 강화와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지며 안전수칙을 배울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오락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