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명센터·상무센터 2곳 운영… 구직 청년 2000여 명 방문일자리 종합상담·역량강화·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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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와 상무센터 2곳에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지난 4월30일 문을 연 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는 두 달여 만에 청년구직자 1700여 명이 찾았고, 5월31일 개소한 상무센터에도 한 달여 만에 300명이 방문했다.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지역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맞춤형 일자리 종합 상담 △구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전문 심리 상담 등 청년일자리분야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문 심리 상담과 취업 워밍업, 경력 (재)설계, 창업·창직, 일상 활력 지원 프로그램 등 청년 수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의 청년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지역청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프로그램인 ‘신체단단’ ‘마음단단’이다.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심리적 피로도를 낮추고, 전문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 회복에 도움을 받았다.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모의면접, 면접 특강, 경력 재설계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도와주는 ‘취업 스킬업’도 지역청년들이 자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탐색이나 기업 현장 특강, 직무 체험(창업), 기업 탐색 등 준비된 인재가 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이밖에 신체 교정운동, ‘미라클 루틴’ 만들기, 재테크 상담 등 일상생활 지원 수업으로 일상의 지혜를 얻고 활력 증진을 꾀했다.‘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청년에게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각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 https://jobstation062.modoo.at/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