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방부 제1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_좌측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국방부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서울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열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제도적 절차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예비이전후보지 지정 이후 다음 단계인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와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등 6자 협의체 참여 기관도 함께했다.
선정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논의하게 된다.
제도적 타당성은 군공항 이전에 필요한 법적·기술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준으로, 공군 작전성 검토와 관계 법령상 인·허가 가능성 등 이전후보지 선정에 필요한 주요 항목을 분야별로 검토하게 된다.
사회적 합의성은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준으로 예비이전후보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인 무안군수의 이전후보지 선정 동의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게 된다.
회의를 주재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 회의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출발점이며, 군공항 이전을 넘어 국가안보, 지역개발, 주민생활을 향상시키는 국책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무안군민들의 우려가 기대와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17일 6자 협의체 이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민선 9기 착공, 민선 10기 준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전부지 선정이 선결돼야 한다”며 “아직 주민투표라는 큰 산이 남아 있어, 군공항 이전 사업이 다른 사업과 연계돼서는 안 되며, 무안군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산단에 첨단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주도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국방부 차원에서 1조원 지원책의 세부실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국가사업의 가시화 및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패키지 도입을 적극 추진해 무안군민들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켜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이전사업 일정에 맞춰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이전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이후 일정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가 2026년 6월 진행된다. 이어 이전후보지 선정도 2026년 6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및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 공고는 2026년 9월, 주민투표 유치 신청은 2026년 10월, 이전부지 선정은 2026년 11월 순으로 진행된다.
-
- ▲ 국방부 제1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국방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