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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후보는 27일 ‘윤상원민주로’를 걸으며 오월 정신과 오늘날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제공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27일 ‘윤상원민주로’를 걸으며 오월 정신과 오늘날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사색했으며, 이날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최후 항전이 있었던 날이다. 또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기일이기도 하다.
박 후보는 “선거란 결국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며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윤상원 열사가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 후보자로서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천천히 길을 걸으며 오월의 희생과 공동체 정신, 그리고 오늘날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며 “윤상원 정신이 결국 시민을 위한 정신인 것처럼, 저 또한 경청과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4년 5·18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열사의 생가가 있는 천동마을 일대를 ‘윤상원길’로 지정했으며,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윤상원민주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박 후보는 “윤상원민주길은 단순한 행정 명칭이 아니라 시민의 희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도시 공간 속에 새기는 작업”이며 “민주인권도시 광주인 만큼 이름 하나에도 민주주의와 시민정신이 새겨지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상무지구의 상무 등은 군사주의 시대와 계엄군 작전명으로 국가폭력의 흔적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명칭변경이 필요하다”며 “‘도시 명칭 재검토 위원회’같은 공론화 기구를 만들어 시민들의 민주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보자”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