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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8일 광주 북구 용전동 영산강변 일대에서 진행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엔진양수기 가동훈련ⓒ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북구는 27일 ‘2026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분야별 대비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부 과제는 모두 7개다.
먼저 북구는 올해 제1호 결재 안건이었던 ‘통합 재난안전상황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총괄과와 당직 근무자 등으로 이원화됐던 재난 대응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또한 전담 인력을 24시간 배치해 상황 관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효과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북구는 침수 취약 지역 64개소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위험 상황이 예측되면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소관 부서와 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지도록 전파할 방침이다.
드론도 재난 대응에 활용된다.
북구는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 파악과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 68개소 파악을 완료했다.
북구는 해당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도 수립했다.
침수 이력이 있거나 하천과 인접해 침수에 취약한 주택과 공동주택에는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며, 공사비 5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에는 안전관리자 지정과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북구는 유사시 운영되는 양수기 등 수방 자재의 가동 여부 점검도 이달 마쳤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수방 자재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재난의 발생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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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8일 광주 북구 용전동 영산강변 일대에서 진행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엔진양수기 가동훈련ⓒ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