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한 팀으로 생활체육 참여…투호던지기·줄다리기·미션계주 등 진행
  • ▲ 2026년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2026년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 지역 근로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얻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2026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29일 첨단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평소 생산 현장에서 맡은 일을 이어온 근로장애인들이 운동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장벽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투호던지기, 줄다리기, 미션계주, 신발양궁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함께 즐겼다.

    참가자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며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근로자는 "매일 일터에서 일만 하다가 탁 트인 운동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웃으니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며 “오늘 얻은 활력으로 내일부터 다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득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해야 우리 지역 경제와 복지도 건강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 장애인들이 일상속에서 쉽고 즐겁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