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일원, 10주년 맞아 ‘세 개의 시간’ 주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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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야행_포스터ⓒ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는 ‘2026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오는 4월 24~25일 양일간 옛 전남도청 일원과 광주서석초등학교, 빛의 읍성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가 보유한 국가유산과 지역 역사를 활용한 야간 문화향유 축제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광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 야행 행사에는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야행은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광주의 과거·현재·미래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 선보인다.사라진 광주읍성의 시간, 근현대사의 굴곡을 간직한 옛 전남도청의 시간, 광주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인 서석초등학교의 시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가 간직한 시간의 흐름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다.또한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국가유산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달빛 아래에서 광주의 역사를 걷고, 보고, 느끼는 특별한 야간 문화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3월 중순부터 광주 국가유산 야행 누리집(www.gjnigh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구 관계자는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광주의 시간을 함께 걷는 특별한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국가유산야행ⓒ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