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에게 총 2억5684만원 장학금 전달대학생·청소년 등에게 꿈과 미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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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광산장학회가 지난 17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제3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광산장학회 제공
재단법인 광산장학회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제3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광산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광산장학회 임원과 학부모,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열정과 희망을 나눴다.올해 장학금은 우수장학생 39명, 일반장학생 77명, 특정장학생 21명, 특기장학생 11명, 학교 밖 청소년 12명 등 160명에게 장학증서 및 총 2억5683만60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올해 장학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 후, 광산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60명이 공정하게 최종 선발됐다.특히 광산장학회는 내년 장학사업에는 AI 등 미래기술 융·복합 분야 인재 발굴, 광산 꿈 사다리, 지역사회 공익활동 우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분야를 더 확대해 시대정신에 맞는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최환연 광산장학회 사무국장은 “AI 등 시대변화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라며 “장학사업은 지역발전의 뿌리이고 나눔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강박원 광산장학회 이사장은 “광산장학회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광산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재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0년 공익법인으로 설립된 광산장학회는 현재까지 26년간 총 4238명의 학생에게 46억6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