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집행 과정 투명성·전문성 제고 목적
  • ▲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추진ⓒ광주시 북구청 제공
    ▲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추진ⓒ광주시 북구청 제공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14일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 회계 담당자를 비롯한 공직자 680여 명(대면 80명, 비대면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변하는 회계 시스템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구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함께 마련했다.

    강의는 회계분야 전문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류건석 강사 주도로 △세출예산 집행 기준 △회계 관계 법규 △주요 지출 사례 △감사 지적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다뤘다.

    광주 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처리의 오류나 지출 부적정 사례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완성도 높은 회계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공공 예산은 주민의 세금으로 구성된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회계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추진ⓒ광주시 북구청 제공
    ▲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추진ⓒ광주시 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