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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1학년 김정은 학생이 지난 7월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손격파 위력-주먹' 여자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국내 태권도계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김정은 학생은 만학도로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에 매진한 끝에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정은 학생은 “태권도를 향한 열정으로 다시 시작한 대학생활에서 이런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태권도인이 되겠다”고 말했다.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태권도인을 양성하며, 학과구성원 모두 지속적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