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홍성장학회 후원으로 누적 장학금 50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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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광산구 가족센터 제공
광주 광산구가족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은 24일 재단법인 홍성장학회(이사장 이장홍)가 후원한 ‘꿈자람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꿈자람장학사업은 2021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4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누적 장학금 5060만 원을 지원했다. 해당 장학금은 교육비와 학습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돼 학생들의 학업 향상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10명 중 6명은 가족돌봄청소년으로,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과 돌봄의 이중 부담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장홍 홍성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꿈이 작든 크든 그 크기보다 지금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노력해 든든한 한 사람이 되기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데 마중물이 돼주겠다’고 격려했다.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도 “인간은 누구든 가족과 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하게 마련이다. 용기 잃지 않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회와 자원을 연결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
- ▲ ⓒ광주시 광산구 가족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