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의 ’이주-난민의 쿰다(CUM多) 인문학과 거버넌스‘ 의 연구성과가 지난달 26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2025년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인문축제 ’에서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되 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제공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의 ’이주-난민의 쿰다(CUM多) 인문학과 거버넌스‘ 의 연구성과가 지난달 26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2025년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인문축제 <향연>’에서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되 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제공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4월26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인문사회 연구성과 발표회 ‘인문축제 향연’에서 우수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인문축제 향연’은 “인문사회, 위기 시대의 길을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 ▲ 김진선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이주-난민의 쿰다(CUM多) 인문학과 거버넌스‘의 연구 성과를 기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노재균 기자
    ▲ 김진선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이주-난민의 쿰다(CUM多) 인문학과 거버넌스‘의 연구 성과를 기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노재균 기자
    발표회에서 김진선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이번 축제의 우수 성과로 선정된 ’이주-난민의 쿰다(CUM多) 인문학과 거버넌스‘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발표에서 김 교수는 △제주 섬의 삶의 방식에 기반한 포용의 ’쿰다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쿰다난민연구총서‘ 발간 연혁 △쿰다인문학 아카데미 및 콜로키움 운영 방식 △난민 연구 네트워크를 비롯한 국내외 쿰다 거버넌스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정원 석조 동상 ⓒ노재균 기자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정원 석조 동상 ⓒ노재균 기자
    김 교수는 이어 “다문화시대에 접어든 현재 인문학적 사유의 ‘페러다임’ 전환은 이제 우리 사회공동체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번 인문축제는 이러한 문제를 ‘시민·학생·연구원’이 함께 고찰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탐라문화연구원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쿰다로 푸는 제주섬의 역사와 난민’을 주제로 제주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고찰 및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