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비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포부 밝혀
  • ▲ ⓒ장수군 제공, 김종성 기자
    ▲ ⓒ장수군 제공,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제33대 부군수로 이정우 전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군정현황 보고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이 부군수는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진안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북특자도 국제협력과 국제행사팀장, 홍보기획과 홍보협력팀장,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도 보건의료과장, 인구청년정책과장을 역임했고  최근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부군수로 부임했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두루 갖춘 ‘실행형 리더’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도 인구정책과장으로 저출산·청년 정책 등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만큼 장수군이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