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기관에서 24개 기관으로 확대… 새만금개발청 등 신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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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제공, 이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2025년 전북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해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합류해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