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 기회 제공
  • ▲ 지난 12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실시된 ‘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 공감 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지난 12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실시된 ‘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 공감 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12일 ‘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공감교실’과 ‘2025 도토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예술공감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이주·비이주 배경 가족들이 놀이, 예술 작품 만들기, 시집 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토리교실’은 유치원·초등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세계문화를 표현한 그림책을 읽고 세계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세계문화 이해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한 도서관 프로그램이다.

    교육원은 참가자들이 가족구성원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예술 공감 및 세계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원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 기회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감수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다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서로 다름을 인식하며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