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형 스토리텔링으로 구정 3년 성과 한눈에‘선한 이강력’ 바탕, 혁신 과제-향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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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의 ‘선한 이강력’ 출판기념회 모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서구 3년의 변화를 담은 책 '김이강의 선한 이강력' 출판기념회를 열었다.현직 구청장이 주도한 행사로 치러진 이날 현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별도의 기념식 없이 진행된 행사장은 책 전시와 저자 교류, 사진·정책 기록물 등으로 채워져 차분한 분위기 속 소통에 집중했다. 형식적 절차를 덜어낸 대신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져 ‘조용하지만 진한 교감’이라는 취지를 드러냈다.김 청장은 민선 8기 3년간 추진해 온 혁신 행정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서구의 지난 3년은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지를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이강의 선한 이강력'은 지난 3년간 서구 행정 변화를 '선한 영향력'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한 도시혁신 보고서다.책은 △'착한도시 서구'가 탄생한 배경과 김 청장의 행정철학·신념 △'골목경제119'·'천원국시'·공유주차장 등 전국적 주목을 받은 혁신정책 △서구아너스 등 민관 협치 기반의 성과 △'골목경제 시즌2'와 디지털 포용 행정 등 미래 구상을 담은 4부로 구성됐다.김 청장은 "이 책은 지난 변화의 기록이자 다가올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예고편"이라며 "행정은 더 유연하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경제는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청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기초단체장 오찬 간담회에서 주요 테이블에 초청돼 서구의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서구가 추진해온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사례로 공유하며 해당 정책은 ‘참 좋은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 ▲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의 ‘선한 이강력’ 출판기념회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