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를 이해하고,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
  • ▲ 도전! 우리말 골든벨 단체사진ⓒ광산구 가족센터 제공
    ▲ 도전! 우리말 골든벨 단체사진ⓒ광산구 가족센터 제공
    광산구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한국어교육과정 참가자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빠른 우리 사회 적응과 국적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국어교육과정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훈민정음 에코가방 만들기’를 통해 한글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전! 우리말 골든벨을 울려라!’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초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골든벨을 차지한 대상자 진홍위(중국·여·40)는 “1등을 받게 돼 정말 놀랍고 감격스럽다. 이 성과는 평소 한국어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세심한 가르침 덕분이다. 쾌적한 환경과 편안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해주는 광산구가족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은미 광산구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첫걸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자신 있게 사용하며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골든벨 진행사진ⓒ광산구 가족센터 제공
    ▲ 골든벨 진행사진ⓒ광산구 가족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