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및 영예인증서 수여…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다. 

    광주시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와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걷고 싶은 길 광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소망을 담아 ‘초록의 온기를 전하는 대자보도시 광주’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마음의 한 겹을 툭 떼어서 주변에 나누고, 세상의 희망이 되는 봉사자들 덕분에 더 행복한 광주가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모든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