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 ▲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한 오영훈 제주지사.ⓒ제주특별자치도
    ▲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한 오영훈 제주지사.ⓒ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발의한 한병도 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오 지사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지명했다.

    오 지사는 “전북과 경북지역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더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로 두 지역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