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민정책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구축 나서양 기관 업무협약 통해 외국인과 국민이 상호 소통하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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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이민정책 수행과 외국인 지원 사업을 위해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우병렬) 교육네트워크와 5일 서울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외국인 국내 정책지원 기관들이 공동으로 체결한 것이다.이날 이민정책연구원 교육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이민정책연구원(법무부 산하),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대전광역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모두 10개 기관이다.이민정책연구원 교육네트워크는 전국 지자체의 외국인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약체결을 통해 외국인과 국민이 상호 소통하는 사회통합 기반을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전북의 경우 지난해 10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이민정책 테스트베드’ 업무협약 이후 외국인 업무를 수행하는 중앙과 지방의 연계와 더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한 실무기관 간의 협력 체계 구축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이민정책연구원의 전문적인 자료 및 자문을 받아 외국 출신자 국적 취득 지원을 위한 교재를 편찬하는 등 외국인 대상 사업을 전문성 있게 수행할 예정이다.또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15일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오는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대식 원장은 “진흥원이 국제교류, 공공외교 사업과 더불어 외국인 거점센터 역할을 새로 수행하게 되었다. 이민정책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