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공사 98.9% 지역업체와 계약 선금제도로 332건, 408억원 집행
  • ▲ 익산시청사 전경.ⓒ익산시
    ▲ 익산시청사 전경.ⓒ익산시
    익산시가 수의계약 발주 공사를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수의계약 발주 공사 925건 중 98.9%인 915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역업체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수의계약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의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선금제도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긴급 입찰 시행과 각종 계약 완료 시 검사 기간 최대 단축과 대금 청구를 받아 신속하게 지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 10월 기준 선금제도를 통해 332건, 408억 원을 집행해 업체의 자금 운영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