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선수 선발전 및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12월11~23일 꿈나무 국가대표팀 동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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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회 우수 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오는 12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35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와 1000여 명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우수 선수 경기력향상기금과 지도자 격려금으로 총 1억5000만 원의 역대 최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대회가 끝나는 12월11일부터 23일까지는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팀이 김제를 찾아 동계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연이은 것으로, 이는 김제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높이 평가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김제시는 체류형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김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