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금연지도원 6명 위촉…흡연행위 단속 지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6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날 금연지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원활한 직무 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금연 환경 조성을 포함한 관련 법과 업무 활동 범위 등 금연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 및 지도원으로서 기본 함양을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1년 동안 금연구역 3438개소의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 지원,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고 3개 조 6명으로 감시·지도반을 편성해 금연 구역의 흡연행위 점검을 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금연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금연 지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