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기부...‘지역 인재 양성에 밀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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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소장은 지난1992년 공직에 입문해 건강증진과장, 국무총리비서실 파견 근무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평소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14년 남몰래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후배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승달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산 군수는 “공직자로서 무안군을 이끌어 나갈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