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8% 득표로 정영덕 후보 제쳐…주청사·군공항·RE100 산단 과제
  • ▲ 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당선인ⓒ김산 캠프 제공
    ▲ 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당선인ⓒ김산 캠프 제공

    전남 무안군이 김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체제로 민선 9기 군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수 선거에서 55.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개표 결과 김 당선인은 2만7383표를 얻어 44.11%를 기록한 무소속 정영덕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 간 표차는 5765표로 집계됐다.

    이번 당선으로 김 당선인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무안군수에 당선됐다. 무안군 역사상 서삼석 국회의원에 이어 두 번째 3연임 군수라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군민과 민주당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단 없는 무안 발전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사수 등 핵심 현안을 군민의 입장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군민과 함께 대전환 무안의 새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사수와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목포 문태고와 목포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한 김 당선인은 제5·6대 무안군의원과 무안군의회 의장을 지냈고, 민선 7·8기 무안군수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행정통합 논의에 따른 주청사 문제와 광주 군공항 이전 협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인구 10만 도시 기반 마련, 미래산업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안고 새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