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강성휘 캠프 제공
목포시가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체제로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간다.
강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에서 75.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 결과 강 당선인은 5만7185표를 얻어 1만2722표, 16.78%를 기록한 조국혁신당 박홍률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는 4.09%,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3.69%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후보와 조국혁신당 박홍률 후보 간 경쟁 구도로 관심을 모았다. 목포는 전직 시장의 중도 낙마 이후 시정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특정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멈춰선 목포를 다시 뛰게 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시민의 시장으로서 목포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산업·인구·재정 분야의 구조적 변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해상풍력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김 산업 수출 확대, 국제김거래소 유치, 청년청 신설,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당선인은 1987년 목포에 정착한 뒤 달성동 공부방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목포시의원 3선, 전남도의원 2선,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을 지내며 지방의회와 행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 목포의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재정 건전성 회복, 원도심 활성화 등 현안을 안고 시정을 이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