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작성자·중간 유포자·조직적 유포 여부 추적경찰 “악의적 허위정보·가짜뉴스 엄정 단속”
  • ▲ ⓒ광주경찰청 전경
    ▲ ⓒ광주경찰청 전경

    광주경찰청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AI 기반 허위 이미지 유포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허위로 만들어진 가짜신문 이미지가 온라인 등에서 유포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광주일보 제호를 사칭한 형태로 퍼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관련 자료 등을 제출받아 해당 이미지가 명백히 허위라는 점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이미지의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이미지가 어떤 경로로 확산됐는지, 조직적인 유포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초 작성자와 중간 유포자들에 대한 추적도 병행하면서, 경찰은 관련자들을 신속히 확인한 뒤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AI 기술을 이용한 가짜 이미지와 가짜 영상이 늘고 있는 만큼, 사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폭력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AI의 발달에 따라 이를 이용한 가짜 이미지, 가짜 영상 등이 급증하고 있다,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정보 및 가짜뉴스와 국가폭력 피해자 모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해 나가겠다” 며 “인터넷에서는 가짜뉴스 등이 확산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공유를 자제하고, 의심스러운 콘텐츠는 관계기관에 신고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