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상근무 228회·인력 2800여 명 투입…김재식 본부장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
  •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가 기후 위기 심화에 따른 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전남지역본부는 극한 호우와 지진 등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전천후 재난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 체계의 핵심은 실시간 관리와 선제 대응이다. 전남지역본부는 빈번해진 기상 이변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체계로 격상하고, 풍수해·가뭄·지진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위기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디지털 점검 체계도 함께 가동된다. 전남지역본부는 nDIMAS(재난안전종합상황실), TOMS(용수시설통합운영), RAWRIS(계측정보) 등 공사 전용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강우 정보와 저수지 수위를 연계·분석해 도출하는 “상당강우 시스템”을 활용해 월류 위험 저수지를 사전에 선별하고 있다. 위험이 감지되면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을 알리고 현장 대응 인력을 투입해 골든타임 확보와 인명피해 방지에 나선다.

    이 같은 체계는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총 228회의 비상 상황 근무를 실시하고 2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광주호 등 월류 위험 저수지 하류부 주민 178명을 안전하게 사전 대피시켰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방 컨트롤타워”임을 강조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극한 기후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