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전통과 현대 결합 프로그램
  • ▲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장흥군 제공
    ▲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 사업을 이어간다.

    장흥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자~흥, 나는 향교’가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통 교육기관에 담긴 정신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흥, 나는 향교’는 장흥향교를 역사 공간에서 확장해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은 문학적 전통이 강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비정신과 문학 유산을 결합한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표 프로그램 ‘토끼야 향교에 벼슬가자’는 이청준 작가의 판소리 동화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예절교육을 체험하며 선비정신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향교를 중심으로 문화 소통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장흥군 제공
    ▲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장흥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