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과 민선 8기 주요 성과 공유
  • ▲ ⓒ정읍시 제공, 이영기 기자
    ▲ ⓒ정읍시 제공, 이영기 기자
    정읍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업인들과 지역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정읍시는 지난 4일 지역 내 바이오·미생물 특화기업, 청년기업, MOU 체결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의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과 민선 8기 주요 산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이 곧 정읍의 미래”라며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와 기업 하기 좋은 도시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18개 기업으로부터 총 13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끄는 동시에 320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특히 전북TP바이오진흥센터 유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바이오지식산업센터 건립(국비 160억 원 확보), 반려동물산업 기반 조성, 그린바이오 미생물 GMP 생산동과 AI 첨단 분석시스템 공유 인프라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농생명·첨단소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업협의체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민간과의 협업 기반도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