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전북, 피지컬AI 핵심지로…1조원 규모의 국가전략사업, 전북이 실증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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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의원실 제공, 이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AI 산업의 실증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피지컬AI 국가전략사업 예산 확보’ 기자회견에 정동영 의원은 이번 피지컬AI 추경예산 확보를 환영하며 본격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당초 정부 추경안에 빠졌던 피지컬AI 실증 인프라 예산 229억원이 국회 과방위 예산소위 논의를 거쳐 증액 됐다. 올해 예산 229억 원에는 민간 및 지방재정 153억 원이 매칭돼 총 382억 원 규모로 집행된다. 정 의원은 전체 사업을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로 추진되 전북이 대한민국 최초의 피지컬AI 실증 거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PoC)사업’ 예산은 전북지역에 피지컬AI 기반 핵심기술 실증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으로, 과기부의 ‘피지컬AI 핵심기술 PoC’ 사업에 반영된다. 과방위 예산결산소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정 의원이 직접 증액을 제안해 기재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끝에 예결위 심사를 통과해 총 229억 원 증액이 확정되 총 사업비 382을 추진할 계획이다.정 의원은 “이번 피지컬AI 예산 확보는 새만금 이후 40년 만에 전북이 손에 잡히는 미래산업 기반을 갖춘 역사적 전환점이다”라며 “피지컬AI는 전북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AI 주권을 결정짓는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