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다섯 번째 주인공…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오는 10일 전국 400여 매장 출시…익산영등DT점, 선착순 선물 증정도
  • ▲ ⓒ익산시 삼기면 고구마 익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 ⓒ익산시 삼기면 고구마 익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 기업 '한국맥도날드'와 만나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난 8일 익산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나 2021년부터 맥도날드가 시작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달콤한 익산 고구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버거와 함께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로 나온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익산 고구마는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된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전국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력으로 익산에서 200여 톤의 고구마가 소비됐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 익산영등DT 매장에서는 판매 첫날에 한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구매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시는 7월 말까지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시 이벤트 상품으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