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문화축제 ‘꿈’ 19일 개막

제13회 무주군청소년문화축제 ‘꿈’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주형)에서 개최된다.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삼일)·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도 함께한다.  

1부에서는 ‘타로카드’와 ‘열쇠고리 만들기’ ‘후식 만들기’ ‘나무놀이’ 등 16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부는 마술과 LED레이저 공연을 시작으로 한 개회식(청소년헌장 낭독)이 진행된다.  

쌍백합청소년문화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경연을 비롯해 초청무대(맥스오브소울, 비보이 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미경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장은 “청소년문화축제 ‘꿈’ 은 무주군 청소년들이 펼치는 재능의 장이자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올해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 부스도 직접 운영해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