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9월12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한 8주 완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순천청년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 기초부터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전담 멘토의 1 대 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창업연당'은 지역 기반 창업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 순천시의 청년정책 중 하나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순천시 거주 청년이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수료 후 1년간 순천시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창업분야별 지원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강의로 시작되며, 창업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첨삭 및 지도 1 대 1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 창업 우수 사례에 대한 현장 견학과 스피치 특강, 개인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www.suncheon.go.kr) 또는 청년정책114 누리(www.suncheon.go.kr/youth)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sszz@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 문의는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창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청년들과 특히 2025년 정부 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라며 "앞으로도 '창업연당'에서는 수준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순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