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강진군 민간 재고 벼 2800t 정부 매입검사 실시
  •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경.ⓒ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경.ⓒ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는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강진군 관내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2800t에 대해 7월18일부터 정부 매입검사를 추진한다.

    매입 대상은 농협 및 민간RPC에서 보유한 2023년산 벼이며, 매입 품종은 강진군의 2023년산 공공 비축 매입 품종과 농협·민간RPC 자체 매입 품종으로 한정한다. 매입 기준은 농산물 검사 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 함량은 14%이하다.

    정찬복 농관원 강진사무소장은 “이번 민간 재고 벼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져 산지 쌀값 안정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농관원은 농협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