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양 지역에 교차 기부함으로써 우호 증진을 꾀한다.포항·광양제철소는 전날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항제철소 중앙대식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했다.이 행사에는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과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 제철소 직원들은 포항과 광양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로 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포스코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직원의 참여를 끌어내고 포항·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독려 행사를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