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배성훈 박사,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 특별과제 발제
  •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에게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에게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에게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원 소속 배성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방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연구특구 혁신주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 포럼, 성과 공유회, 토론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배 박사는 AI 기반 UN SDGs 달성전략 세션에 참여해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정밀농업플랫폼 방안을 공개했다. 

    배 박사는 OECD, UN의 지속가능한 농업&식품 시스템(CRP)를 예로 들며 국내에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정밀지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직이착륙 드론 인 VTOL 드론과 AI 모델을 활용한 농업 정밀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지능형 농업 지원 플랫폼의 확산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AI 기반 UN SDGs 세션 좌장을 맡은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세계식량기구에 제출할 사례로 검토해볼 만하다”며 배 박사의 과제 발표에 힘을 보탰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9년부터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드론영상 기반 농경지 DB 구축, 정밀농업 특화 5G 양자암호 VTOL 드론 개발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