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4년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 가져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2회 총 25회에 걸쳐 교육 예정
  •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12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4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전주시 제공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12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4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전주시 제공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12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4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25회(96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유형별 텃밭정원 조성 기술 ▲도시양봉 ▲토종종자와 도시농업 ▲도시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등 50시간의 이론교육과 ▲텃밭 농사짓기 ▲치유·도시농업 체험농장 견학 등 46시간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체 교육 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만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이 앞으로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농화학·화훼장식·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식물보호·조경·자연생태복원 관련)을 기능사 이상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도시농업관리사는 지난 2017년 개정된 도시농업법에 따라 신설된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을 보급하고 관련 시설관리 등을 한다.

    또 주말농장과 자치구 텃밭 등을 관리하고, 학교 텃밭 운영과 교육기관의 체험활동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박정희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관계자는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줄 수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도시텃밭과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