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미래산업분야 주요 기업과 기관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진행금융·바이오 등 미래산업분야 50여 글로벌 기업에 전북 미래전략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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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전북도 제공, 이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바이오 등 미래산업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설명회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직접 참석해 블룸버그·씨티은행·뉴욕시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또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신성장동력을 소개했다.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투자사 25개사를 비롯해 바이오·IT 등 신산업 관련 미국기업들은 물론 행정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은행인 씨티은행 임원도 참석했다.설명회 이후에는 김 지사와 뉴욕에 거주하는 주요 기업인의 간담회가 별도로 진행돼 기업 지원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이어졌다.간담회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한인 투자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과 관계망을 넓히고 후속 미팅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