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6단부 유하늘(6단) 준우승, 4단부 최병욱(4단) 3위 입상
  • ▲ 무안군 검도단이 2023 하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 검도단이 2023 하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감독 이광철)이 ‘2023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7인조 단체전 우승, 개인전 6단부 준우승, 4단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 창녕군 검도회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26개 남녀 실업 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7인조 단체전에서 대구달서구청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유하늘 선수는 개인전 6단부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병욱 선수도 4단부에서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으로 무안군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10월에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전국 실업검도대회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무안 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