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학원 총동문회·광주상고 동문 참석해 후배 격려광주동성고등학교에 에세이집 '아빠, 산책할 시간이에요' 기증
  • ▲ 광주여상, 동문 정재흠 작가와 함께한 인문학 특강_정재흠 작가는 학교 발전기금 350만 원을 기탁( 좌측부터 작가 정재흠, 학생회장 3학년 강채영, 부학생회장 최수연 3학년)ⓒ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 광주여상, 동문 정재흠 작가와 함께한 인문학 특강_정재흠 작가는 학교 발전기금 350만 원을 기탁( 좌측부터 작가 정재흠, 학생회장 3학년 강채영, 부학생회장 최수연 3학년)ⓒ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양근승)가 동문 작가를 초청해 전교생 대상 인문학 명사 특강을 열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유은학원 동문이자 광주상고 29회 졸업생인 정재흠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재흠 작가는 광주상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한경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평택대학교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풍경 속 돈의 민낯', '어찌 상스러운 글을 쓰려 하십니까' 등이 있고, 언론에 칼럼도 기고하고 있다.

    특강에 앞서 정 작가는 학교 발전기금 350만 원을 기탁했으며, 또한 전교생에게 자신의 신간 '아빠, 산책할 시간이에요'를 기증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평기 유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종만 2917회 동창회 사무총장, 선영구 광주동성고등학교 전 교장, 조두현 전 행정실장 등 광주상고 29회 동문들이 참석했다.

    박평기 유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광주상고가 일반고로 전환되었지만, 옛 명문 상업계 고등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여상의 뛰어난 취업 및 대학 진학 성과를 보며 동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유은학원 총동문회는 광주여상 후배들이 꿈을 펼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문학 특강에서 정 작가는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삶의 영감을 얻고, 세상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공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양근승 광주여상 교장은 "선배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경험과 조언이 학생들의 진로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업계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의 성공 사례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흠 작가는 모교인 광주동성고등학교(전 광주상고, 교장 이동만)에 저서 '아빠, 산책할 시간이에요' 164권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도서 기증식은 정 작가가 현대인들의 감정과 행복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시선을 광주동성고 2학년 재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빠, 산책할 시간이에요'는 반려 강아지의 행동에서 시작해 인간의 마음과 정신으로 번져간 산책에세이다.

    이동만 교장은 “정재흠 작가의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데 지침이 될 것” 이며 “도서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광주여상, 동문 정재흠 작가와 함께한 인문학 특강 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_정재흠 작가는 학교 발전기금 350만 원을 기탁ⓒ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 광주여상, 동문 정재흠 작가와 함께한 인문학 특강 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_정재흠 작가는 학교 발전기금 350만 원을 기탁ⓒ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