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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과사는남자 _호광이 이야기ⓒ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이 동물복지 중심 운영으로 전환되면서 방문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1분기 우치동물원 방문객이 약 11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5만명 대비 2.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방문객도 31만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고, 현재 흐름이 유지될 경우 올해 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동물 구조와 치료, 회복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우치동물원은 멸종위기종 장애 개체 수술 사례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상을 떠난 하마 ‘히뽀’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운영하며 방문객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또 수의사와 사육사가 참여하는 생태 설명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 관리 과정과 현장 경험을 전달하며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우치동물원은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 동물의료 기능도 확대해 해남, 여수, 순천, 제주 등지의 동물 진료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육곰 보호, 호랑이 메디컬 트레이닝, 특수동물 의료 사례 축적 등 구조·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동물복지대상 수상과 정책평가 성과 등 외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의 구조와 치료, 회복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면서 생명존중 가치에 대한 공감이 확산된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와 교육 기능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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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광주광역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