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높은 관심 보인 직업군 10명 초청해 만남의 자리 마련
  • ▲ 제주시교육지원청 ⓒ노재균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노재균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동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사전 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직업군의 10명을 초청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선택한 3개의 직업군 소개 후 직무 체험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 ▲ 지난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지난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특히 △태블릿 PC로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웹툰 작가) △제주바다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현상 알아보기(과학자) △산양·토끼·거위 관찰 및 먹이 주기(동물 사육사) △변호사의 역할과 학교폭력 관련 법률 이해(변호사) △자기 소리 탐색 및 발성 실습(가창 지도자) △안무가와 함께하는 댄스 경연(안무가) △제주의 밭담문화를 응용한 컵케이크 만들기(요리사) △소방복 착용 및 소방활동 체험(소방관) △인조 피부 만들기 체험(특수분장사) △카드 마술 배우기(마술사) 등으 직무 체험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승민 제주시교육장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7월에도 노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난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지난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