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교 공동교육과정 통해 람사르 습지 탐사
  •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 지난 15일 3~4학년 학생 21명(수산초 16명, 평대초 5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을 탐방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은 제주형 자율학교 특색과목 수산초(마을생태학교) ‘수산 생태시민’과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글로벌 평대’습지 공공외교 활동으로 운영되어 생태관광협회의 지원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안 습지와 산중 습지에 대해 한 학기 동안 깊이 배우고 오는 9월에 다시 만나서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세계 습지 학교와 함께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지난 14일에는 학교별로 습지에 대한 학습을 하였고 지난 15일에는 람사르 습지‘먼물깍’을 답사활동과 습지의 동식물 퀴즈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수산-평대 공동교육과정은 제주의 다른 람사르 습지를 이어서 탐방하고 오는 5월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로 우포늪을 방문하여 다양한 습지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안 습지와 산중 습지에 대해 한 학기 동안 깊이 배우고 오는 9월에 다시 만나서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세계 습지 학교와 함께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고길철 평대초 교장은“평대초와 수산초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응원하며, 오는 9월에 배운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다른 나라에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화 수산초 교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동백동산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이유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 지난 15일 실시된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와 제주시 평대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인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