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RISE, 대학이 바꾸는 지역 혁신 대전환' 슬로건청년이 머무르는 전북, 산업이 혁신되는 전북 실현 추진
  • ▲ 전북특별자치도청 현판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현판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7일 2025년 RISE 사업을 공고하고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4대 프로젝트 아래 12개 단위과제가 대상이며, 각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신청해야 한다.

    올해 전북 RISE 총예산은 1301억 원이며, 이중 글로컬대학30 사업비 420억 원을 제외한 836억 원을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학에 배분한다.

    전북도는 지역산업 성장, 청년일자리, 평생학습,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아래와 같은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생명‧전환산업혁신(JB-SPARK)은 전북의 8대 전략산업(농생명·의생명·청정에너지·첨단소재·모빌리티·디지털·문화관광·생명서비스/웰니스)에 특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중심이 되는 융합형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한다. 

    RISE 연구 클러스터를 통해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개발도 강화한다. 대학의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 실적을 향상시켜 신산업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산업의 부가가치와 도민 소득 수준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지역주력산업성장(JB-ROOT)은 주력산업에 맞는 현장 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캠퍼스 구축, 외국인유학생 원스톱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특히 기업의 일자리가 한정된 상황에서 창업기업 수를 증가시키는 등 창업생태계를 강화해 자생적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유입함으로써 청년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생교육 가치 확산(JB-EverLearn)은 성인학습자친화형 학사체계를 마련하고, ‘J 커뮤니티 캠퍼스’ 설치,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을 통해 전 생애주기의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중장년·퇴직자 대상 재취업 교육도 강화한다. 도내 평생학습 참여율을 확대해 비전공자‧경력단절자‧중장년층‧퇴직자 등 전 생애주기별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 5곳을 구축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퇴직자들을  채용으로 연결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등 일과 학습이 선순환하는 지역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동행협력 지역발전(JB-TEAM)은 대학과 지역이 ‘한 팀’이 되어 인구문제, 지역상권, 교육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 늘봄학교, 지역 리빙 랩, 고교 연계 이음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유기적 연결망을 구축한다.

    지역의 매력적 자원을 발굴해 명소화함으로써 지역 방문객을 확대하고 시·군 특화산업의 마케팅 및 판로 개척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교 졸업자부터 지역 내 정주 취업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RISE 사업을 통해 현재 26.6% 수준인 도내 대학 졸업자의 정주취업률을 2029년까지 29%로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 성과로 설정했다.

    단순한 수치 변화로 보이지만, 이 2.4% 상승은 전북의 인구·경제·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올 핵심 지표라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전북도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RISE센터를 통해 서면평가(종합계획 및 과제별 계획서), 대면 Q&A, 예산 배분 종합 심의를 실시한다.

    이성호 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RISE는 대학을 통해 지역을 혁신하는 지역 발전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며 “지역산업과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청년이 머무르는 전북, 산업이 혁신되는 전북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