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지원 숙박시설 배달 주문 서비스 ‘인포챗’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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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배달 어플리케이션 ‘먹깨비’ 홍보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공 배달 어플리케이션 ‘먹깨비’가 14개국 언어로 서비스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외국인관광객의 배달음식 주문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이달 중 먹깨비에 다국어 지원 숙박시설 배달 주문 서비스 '인포챗'을 도입한다.‘먹깨비’를 이용해 숙박시설 객실에 비치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14개국 언어로 주문할 수 있으며, 숙박업소 주소와 객실 정보도 자동으로 입력돼 복잡한 주소 입력 과정도 생략된다.제주도는 이달부터 도내 150여 숙박시설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먹깨비’는 요리 재료를 모아 음식을 완성하면 할인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게임을 출시했고, 출시 이후 사용자 수와 체류 시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