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혁신 , 품격 있는 포용 ,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한 대전환'2029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인구 85만명’ 달성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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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담대한 혁신, 품격 있는 포용,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한 대전환'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생활 인구 85만명 제주’의 달성을 핵심으로 하는 이 계획은 △친환경 신산업 일자리 기반 구축 △제주형 생활 인구 선순환 생태계 구축 △수요 탄력적 정주 인구 지원 체제 구축을 3대 전략으로 한다.이에 따라 도는, △제주형 비자 제도 도입 △신혼부부 월 3만 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가족 친화 인증기업 근로자 자녀 돌봄 휴가 환경 조성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운영 등을 구상하고 있다.제주형 생활 인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첫아이 지원금’의 규모를 기존 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10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수요 탄력적 정주 인구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출산율 1.09% 달성 △가족 친화 인증기업 180개소를 지정한다는 목표도 발표했다.또한 친환경 신산업 일자리 기반 구축을 위해 △2029년까지 항공우주산업 일자리 1,450개 △에너지 전환 일자리 52,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
- ▲ ⓒ노재균 기자 (제주국제공항 탑승장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