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창군 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순창군
    ▲ 순창군 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순창군
    순창군4-H연합회는 15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5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4·65대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4대 김지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65대 회장으로 이승률 씨가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4-H연합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청년농업인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창군 =4-H연합회는 지난 5년간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해 왔으며, 신규 회원 모집과 동아리 활동, 영농철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날로 고령화하는 농촌 현실 속에서 오늘 취임하는 이승률 회장을 비롯한 4-H연합회원들은 순창군 농업의 미래”라며 “순창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